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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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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

 

롯데 그룹의 IT 인프라 구축 및 유지보수 사업을 전담하고 있는 SI(System Integration) 기업이다. 최근에는 롯데그룹 전산실 업무와 더불어 신사업에 주력하고 있는데, 특히 스마트 물류(롯데글로벌로지스의 진천 물류센터 자동화설비), 스마트 팩토리(롯데칠성음료 공장 자동화 등), 스마트빌딩 등의 신사업을 캡티브 중심으로 진행하며, 롯데 그룹사 전반의 디지털화를 담당하고 있다. 2Q20 사업부별 매출액 비중은 SM 사업(계열사 전산실 용역 파견) 17.9%, SI 사업(IT 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 IDC, 스마트물류 등 신사업 일체 포함) 82.1%로 구성되어 있다.

 

동사는 용인 지역에 4 번째 데이터센터를 설립 진행 중으로 향후 대외 및 글로벌향 IDC 사업을 더욱 확장할 것을 밝혔다. 동사는 현재 서울(계열사 전용), 대전(백업센터), 용인(대외/글로벌 전용) 지역에 총 3 개의 데이터센터를 보유하고 있는데, 3 센터는 금융, 포털 등의 대외용 비중 약 1/3 과 AWS(글로벌 1 위 클라우드 사업자) 비중 약 2/3 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AWS 로부터 추가 코로케이션 물량을 받아 4 센터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총2,000 랙 규모이며 '20 년 말 준공, '21 년부터 가동 예정이다.

 

동사는 2Q20 매출액 2,914 억원(+1.5% yoy), 영업이익 121 억원(-11.5% yoy)을 기록했다. 사업부별로 보면 SM 사업부는 매출액 507 억원(-22.4% yoy)을 기록하며 매출액이 감소했는데, 이는 '19 년 7 월 유지보수 사업을 SI 사업부로 이관함에 따른 기저효과인 것으로 파악된다. 반면 SI 사업부는 용인 3 센터 IDC 매출(고객사의 트래픽 증가로 물량 증가) 증가, 물류센터 자동화 설비 사업 확대, 학교 스마트단말기 납품 수주 및 매출인식 등으로 매출액 1,801 억원(+8.8% yoy)을 기록하며 전사 매출액 성장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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